집주인형이자 같은 업계에 일하는 태용이형은 권위의식도 없고, 자신의 실력이 좋다고 허세 부리는 것도 없는 사람이고, 그냥 그렇게 순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
헌데, 태용이형과 나는 매일 농담따먹기나 하고 장난이나 치기가 일쑤였는데,
어제는 그래도 진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 같다.
이 형님은 자바스크립트라면 '다음'에서, 아니 우리나라에서 최고그룹에 속해있는 형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대단한 스크립터다.
이번에 회사에 많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다음에 입사하기전에 있던 작은 회사에서는 아이디어를 내도 묻히거나, 그 아이디어가 실제 만들어져도 성공을 못거두었는데, User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이니 만큼 아이디어를 내니 그게 실제 회의에서 반응들도 좋고, 또 서비스를 할 경우 성공보장율이 높다는 것에 큰 만족을 하는 것 같았다.
나의 생각도 똑같다.
키워드챔피언이나 올블릿 같은 서비스는 개발하신분들의 역량도 대단히 높고, 서비스의 아이디어 자체도 좋은 것인데, 올블로그가 조금만 더 이용 유저가 많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들었다.
개발자들의 마인드에 대한 생각에도 형은 확실한 심지를 가지고 있었다.
국내 최고의 IT 회사에서 일하는만큼 개발자들은 회사 이름을 업고 개발자 개인의 이름을 날리기 위해서는 열정적인데, 회사의 수익창출 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태용이형 자신은 회사에 거는 기대치도 크고, 회사의 매출신장에도 관심이 많아서 좋은 기술력을 이용해서 사용자들에게 재미있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사의 커머셜 파워를 위해서도 고민한다 했다.
이 부분은 나와는 약간 대치되는 생각이지만,
(나는 말 잘 듣는 직원보다는 파워풀한 기업가가 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이므로...)
그래도, 태용이형의 그런 마음가짐이 멋있어 보였다. 자신보다 회사를 위해 항상 더 고민하는 그런 사람......
무엇보다 좋았던 건,
태용이형과 진지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게 좋았다.
형이 이제 곧 결혼한다. 난 누구랑 노나.. ㅠㅠ
댓글을 달아 주세요
훌륭한 기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훌륭한 2인자 또는 , 훌륭한 직원이 먼저 되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성장하는데 중요한 것은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능력을 갖거나, 누군가 형이 일을 하는데 있어서 큰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곳에서 일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 것이 Google의 경쟁력이자, DNA의 역할과 다음에서 최근에 시작한 '개발자포인트' 등이 갖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케이 그건 물론이지!
하지만 내가 훌륭한 참모가 되어줄 수 있는
훌륭한 대장님을 아직 못 만났다랄까...
우선은 지금 있는 회사에서 열심히 해야지~
지금 잘하는게 중요하니까~
훌륭한 feedback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