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름 유출사고, 입을 닫고 있는 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2007/12/11 12:57
개인적으로 삼성이라는 기업을 매우 좋아합니다만,
최근 연이어 터지는 문제들은 참 많은 실망을 안겨주고 있네요.
특히, 이번 태안반도 기름 유출사고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다는 점.
게다가 사고 당사자가 삼성그룹 계열사인 만큼 삼성은 전면에 나서서 국민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삼성은 언론사를 통해서 보도자료만 배포하고 있고. 그 보도 자료를 봐도 '몸을 낮춰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피해 복구 작업을 하라. 그리고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회사 이미지가 걸려있으니 '소리 내지 말고 조용히해라'는 말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럼 과연 삼성 홈페이지에는 기름 유출에 관한 사과문이라도 있나 싶어서 접속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삼성의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관련 내용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아이러니(?)한 콘텐츠가 메인에 떡 하니 걸려있더군요.

지구환경 파괴의 주범은 단연 대규모 기업집단입니다. 특히 삼성 처럼 2차 산업, 즉 제조업의 영위비율이 높은 기업은 더욱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업이 아이러니하게도 그룹 홈페이지 메인에 저런 컨텐츠를 걸어놨네요.
'자연재해에 따른 기업 경영에서 영향을 최소화'하자는 내용인데, 어이없습니다.
지금 시국이 시국인 만큼, 저 자리에는 큼지막하게 대국민 사과문이 걸려있어야 맞는 것 아닐까요?
기업이 환경을 파괴하고, 그 환경이 병들어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데, 기업은 환경을 보존할 생각보다도, 변하는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을까? 만 궁리하고 있나봅니다. 게다가 자연재해보다 무서운 이번 인재.. 기름 유출은 어떻게 할 참인지. 수 만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갯벌이 한 순간에 사라지게 생겼고, 저 기름띠 덕분에 앞으로 우리 세대에서는 그 아름답던 태안해안국립공원은 볼 수 없게 되었으며, 거기엔 이제 물고기들도 살아가지 못하고, 지역 주민들도 살아가기 어렵게 됐습니다.
감추려고만 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의 위상에 걸맞지 않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집니까. 국민앞에 당당히 나서서 이번 피해를 복구하는데 대장역할을 삼성이 해주었으면 합니다.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체계적으로 이번 사태를 복구하는데 삼성이 앞장서서 노력해 주었으면 합니다.
최근 연이어 터지는 문제들은 참 많은 실망을 안겨주고 있네요.
특히, 이번 태안반도 기름 유출사고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다는 점.
게다가 사고 당사자가 삼성그룹 계열사인 만큼 삼성은 전면에 나서서 국민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삼성은 언론사를 통해서 보도자료만 배포하고 있고. 그 보도 자료를 봐도 '몸을 낮춰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피해 복구 작업을 하라. 그리고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회사 이미지가 걸려있으니 '소리 내지 말고 조용히해라'는 말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럼 과연 삼성 홈페이지에는 기름 유출에 관한 사과문이라도 있나 싶어서 접속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삼성의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관련 내용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아이러니(?)한 콘텐츠가 메인에 떡 하니 걸려있더군요.

삼성홈페이지 어디에도 기름 유출에 관련한 언급은 없었고, 이런 아이러니한 내용만..
지구환경 파괴의 주범은 단연 대규모 기업집단입니다. 특히 삼성 처럼 2차 산업, 즉 제조업의 영위비율이 높은 기업은 더욱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기업이 아이러니하게도 그룹 홈페이지 메인에 저런 컨텐츠를 걸어놨네요.
'자연재해에 따른 기업 경영에서 영향을 최소화'하자는 내용인데, 어이없습니다.
지금 시국이 시국인 만큼, 저 자리에는 큼지막하게 대국민 사과문이 걸려있어야 맞는 것 아닐까요?
기업이 환경을 파괴하고, 그 환경이 병들어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데, 기업은 환경을 보존할 생각보다도, 변하는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을까? 만 궁리하고 있나봅니다. 게다가 자연재해보다 무서운 이번 인재.. 기름 유출은 어떻게 할 참인지. 수 만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갯벌이 한 순간에 사라지게 생겼고, 저 기름띠 덕분에 앞으로 우리 세대에서는 그 아름답던 태안해안국립공원은 볼 수 없게 되었으며, 거기엔 이제 물고기들도 살아가지 못하고, 지역 주민들도 살아가기 어렵게 됐습니다.
감추려고만 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의 위상에 걸맞지 않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집니까. 국민앞에 당당히 나서서 이번 피해를 복구하는데 대장역할을 삼성이 해주었으면 합니다.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체계적으로 이번 사태를 복구하는데 삼성이 앞장서서 노력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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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인정하고 뒷수습도 말끔하게 하는모습을 보여준다면 지금의 삼성에대한 불신이 오히려 조금은 씻길수 있는 기회일것 같기도한데, 어째..그리 쉬쉬하는것에 길들여져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사이트에 걸려있다는 저 그림은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
김만홍
2007/12/13 22:00기름띠를 말끔히 제거하기 위해서 이런방법은 어떨는지?
즉 해변가에 쌓인 기름띠를 불로 태워버리는 방법인데 기름띠 위에 불쏘시게 역활할 심지(불을 부쳐주는 매개체. 예로 라이타심지 또는 초롱불심지 등...유착포로 심지하면 금상첨화)를 깔고 깐 그 심지에 불을 부치면 될상 싶은데 물위에 뜬 두터운 기름띠도 같은 방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