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nty by 2.0 연말파티~ 2007/12/28 17:28

크리스마스가 오기전에 Twenty by 2.0 의 송년파티가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중간에 빠진 사람들(커플녀석들 중간에 다 빠지다니-_-+)도 있고,
사정상 불참한 사람도 있지만, 얼굴들을 잘 기억해두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경제적 여유가 되시는 분이 계신다면,
훗날. "우리 좀 한번만 도와주세요!" 하고 저희가 찾아갔을 때, 마주칠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죠^^;
친하게 지내는 분 한 분을 모셔오라는 mission 아닌 미션이 이었습니다. 팀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실력파 업계 종사자 분으로요! 물론 그 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계획이였죠. 그런데 몇몇 친구들이 애인님을 모시고 왔더군요^^? 뒷통수 뜨끔 50% + 오 부러운데~ 50% 정도의 감정이 교차하더군요.
어쨌든, 저는 저희 회사 쌈바이님을 모시고 갔고, 모임에 좀 많이 늦는바람에 맛있는 것도 얼마 못 먹었습니다. 남겨 놓으래니깐...ㅋㅋ
저는 올해, 독서클럽을 비롯하여 이런 저런 몇 개의 모임을 꾸려가거나, 참여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모임이 와해되서 없어져버린 것도 있고,
어중간하게 근근히 모임이 이어져오고 있는 곳도 있고,
열정적으로 모임이 잘 만들어져가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Twenty by 2.0 은 마지막에 해당 하는 모임입니다.
오랫동안 인터넷과 함께 해 온, 그래서 더 웹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가슴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있습니다.
'이런 서비스 만들면 재밌지 않을까?',
'저런 서비스가 있다면 세상이 좀 더 밝아지진 않을까?',
'아 그런 서비스는 아직 없는 것 같은데, 만들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늘 이런 생각들로 가득찬 친구들이 똘똘뭉친 모임이지요.
현재 모임에는 5가지 서비스가 실제 가동중에 있고,
2가지 서비스가 개발 막바지에 있으며, 1 가지 서비스가 기획중에 있습니다.
이 서비스들이,
다 망해버릴 수도 있을것이고.
다 잘 될 수도 있을것이며,
일부는 망하고 일부는 잘 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서비스가 하나만 잘 된다해도. 우리 모두 박수를 보내며, 좋아할 것입니다.
음.. 일단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행복합니다. '우리는 젊고 꿈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함께할 수 있으니까요^^'
완벽한 모습, 잘 가꾸어진 웃음보다는.
오히려 약간은 어설픈 모습이,
치기어려보일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이, 우리와 차라리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다른 곳이라면 공개하기 어려운 각자 서비스의 치부를 드러내면서.
또 진심으로 구성원의 서비스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다양한 피드백들.
이건 서로간에 '믿음'이 전제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요소들이라고 봐요.
정말 좋은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열정적인 새로운 친구들이 더욱 많아져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Tby2.0 혜윤이 누나를 비롯해서~우리 동생들 모두모두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되세용^^
ps.
내년 송년모임은 아예 24~25일로 해서, 교외에 펜션으로 갑시다. 차라리 그게 가격대비 재미(?)나, 성능(?)이 더 좋을 듯 해요. 서울에 사람이 너무 많드라구용 ㅠ_ㅠ)/
혜윤이 누나 사무실 너무나 좋았지만, 사실 전 Eve날 밤에 All night 를 하고 싶었단 말이죠~ 내년엔 그리 하면 안될까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