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군은 독서를 좋아합니다. ^^*
그리고 부자가 되는 꿈도 있습니다. 돈 자체를 쫓는건 아니고, 다른 궁극적인 걸 이루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 중 하나가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부자'를 꿈꾸시겠지요.

세상에서 쉼없이 흐르는 돈들이 잠시 나에게 많이 멈춰있다가 다른 곳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잠시 나에게 많은 돈이 머물때, 그때가 '부자'라고 불리는 때 이겠지요. 모쪼록 부자가 되시면 많이 베푸시길 바랍니다^^;

책을 멘토로 열심히 부자 스승님들의 발자취를 음미했습니다. 글자속에 묻혀서 상상하고 느끼고, 향기를 맡고, 매료됐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 부자다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월급이 7만원일때도, 정직원으로 첫 월급이 50만원일때도 제 스스로는 늘 당당했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좀 굽실굽실??

어쨌든 책에서 찾는 멘토들로는 한계가 있었고, 실제 부자 스승들을 찾아나섰습니다. 의외로 쉽게 만나주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들의 가르침 중 공통된 것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물론 책에 있는 것들과 비슷했습니다만, 얼굴 대면하고 그 이야기를 접하면 엄청난 에너지가 저에게 전해지곤 했습니다.

그 공통된 가르침 중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대중과 거꾸로 가라" 입니다.

제가 오늘 이 이야기를 가져온 이유는 최근 경기 상황 때문입니다. 저 이야기 자주 접하신 분들도 있으실테고 저보다 헐씬 잘 아시는분들도 계실테지만, 막상 실행하려면 무섭죠. 바로 '공포'입니다. 내가 무서우면 남들도 무섭습니다. 투자에 성공한 스승들은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라고 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진리이고, 누구나 상식적으로 아는 이 사실을 단지 감정컨트롤을 못해서 엄청난 재산을 잃곤합니다. 대부분 개미들이죠.

물론 저는 아직 부자가 아닙니다만, 그 부자스승들의 가르침을 이용해서 간단한 도표와 몇 가지 자료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보시면 느끼는바가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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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치 코스피지수(과거 '종합주가지수')차트 입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동그라미 친 3군데만 놓고 재미있는 자료들을 한 번 보겠습니다.

먼저 A 구간 (1997-1998년)

이슈

IMF 구제금융을 받던 시절

당시 뉴스
경제 '오리무중' .. 한때 400선 붕괴(한국경제)
[IMF 관리 경제] '하루가 급한 자금지원' (한국경제)
경제 비상시국 선언 .. 이회창후보, 노/사/정/정당대표 회담 제의 (한국경제)
부산지역 경제 큰 위기...한라중공업 부도등 잇따라(한국경제)
2개 시중은행 폐쇄...4개월간 정상화 안될 경우 (한국경제)
[고려증권 부도] 파산/합병 가능성 유력 .. 앞으로 어떻게 (한국경제)
'자본주의와 동아시아 경제위기' 심포지엄 개최 (한국경제)
[정치면톱] "산업기반 붕괴 대책있나"..국회상임위 지상중계 (한국경제)
 
시대상
97-98년도는 국치해라 해도 무방한 IMF 구제금융의 상처가 남겨진 해
99년초부터 서서히 경제가 안정되고,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주식시장이 요동치기 시작

당시 개미들 曰
몸이 바르르 떨려. 우리나라 이제 망하나봐. 주식이고 뭐고 다 처분해야지. 일자리도 없고 죽겠다.. 이제 우린 망했다. 다 팔어.. 휴지 되기 전에 다 팔아야 해.. 부동산이고 주식이고.. 근데 부동산은 잘 팔리지도 않네.. 아이고... 이땐 말할것도 없이 죽는 소리가 전국 곳곳에!

당시 부자된 사람들 행동

반드시 좋은날은 온다. 모든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고 있는 이때가 기회다. 심지어 어떤 빌딩은 원래 가격의 1/10로, 주식은 거의 반토막에 반토막, 또 반토막을 낸 곳이 즐비했다. 이건 기회다. 싼 값이 마구 사들이자. 쫄면 안된다. => 결과적으로 IMF때 신흥부자들이 엄청나게 늘어남. 개미가 생각을 바꾸어 과감하게 투자해, 부자가 된 케이스가 통계적으로 엄청나게 많음. 부자가 더 부자가 된 사람도 많았음.

결과
대중과 반대로 극한의 위기상황에서 투자를 감행한 사람들은 이후 상상할 수 없는 수익률을 부동산/주식 등지에서 누리며 급격하게 부가 축적됨.

B구간 (미국 뉴욕 911테러)

이때 상황은 IMF때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심리적 양상이 작용했다고 기억됩니다. 많은 대중들이 '세계대전'을 이유로 들며, 주식을 투매 했었습니다.
언론도 대중에게 '위기'와 '충격', 그리고 '공포'를 부채질했죠.

그 반면, 투매 물량을 아주 손쉽게 싼 가격에 받아내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 사람들이 단기간에 차익을 많이 얻은 사람들이죠. IMF부자들이 있다면 911 부자들도 있습니다. 적게는 3배, 많게는 수십배 단기 차익을 거둔 사람이 많습니다. IMF때와 달리, 911로 받은 증시충격은 2개월 남짓해서 모두 회복하고, 오히려 그 이후에는 계속 상승행진!

정말 기가막힌 C구간 (쏭군은 '뭥미'구간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이슈
초딩부터 노인까지 펀드열풍! 뭥미???

당시 뉴스
아이고 이거는 일일이 쓰기도 귀찮을 정도입니다 그려..
온 매스컴이 '주식', '재테크', '펀드' 열풍이였습니다.
신문, 뉴스뿐 아니라 쇼프로에서도 '펀드'하세요~~ 라고 꼬드겼죠

개미들 曰
펀드 그거 돈된다면서? 나도 펀드 들어야겠다. 오 주식 잘 나가네 나도 주식 살까. 김대리도 주식 투자해봐. 저는 주식으로 등록금 벌어요... 등등 초딩부터 대학생.. 그야말로 온 국민이 재테크에 주식, 펀드 열풍이였습니다.

안타까운 건 그들은 꼭지에서 덤볐다는거...(단타 치는 사람은 예외고, 10년 이상 장기투자자도 예외지만..) 대부분이 지금 2008년 후반기 현재 차이나펀드니 뭐니 듣보잡 펀드들 가입했던 사람들 손해난다고 아우성입니다... ㅡ,.ㅡ;; 심지어 지금 주식을 빼라고 까지 합니다. 꼭지에 사서 지금 빼라뇨????? 저 같으면 차라리 2007년에 주식을 샀던 결정보다... 2008년 후반기 지금 주식을 사는 결정이 훨씬 더 이익이라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론 주식, 펀드 이런건 쳐다도 안 보겠지만요..ㅎ

부자들은?
일단 증권은 비중을 많이 줄이고, 부동산이나 해외 실물 자산쪽으로 투자금을 많이 돌렸습니다. 바보상자와 거기 신난 대중들이 펀드타령 할 때, 부자들은 조용히 비싼 가격에 물량을 줄이고 그 가격으로 부동산 사고, 금사고 그랬단 말이지요...
그리고, 현금(총알)비중을 늘리며 단기자금을 운용하고 있는데, 부자들이 총알을 모으는 이유는???
2009년에 값싸고 맛있는 먹거리가 좀 많이 쏟아지기 때문일까요?? 저는 몰라요..ㅎㅎ

아 잠이와서 줄여야겠습니다...

'대중과 거꾸로 가라'에 조금 더 덧붙이자면,
"시류에 흔들려 부화뇌동 하지말고 느긋하게 버티는 사람이 이긴다"는 겁니다. (단무지 장기투자와는 개념이 조금 다릅니다^^) 남들이사 펀드타령을 하던, 부동산 타령을 하던.. 잘난척을 하던 못난척을 하던... 그 사람들 이야기는 재미로만 듣고, 필요한 것만 참고하고.. 본인 심지대로 꾸준히 가는 사람이 더 잘 되더라는 겁니다^^

PS. 그리고 왜 내 돈을 펀드매니저 한테 맡깁니까. 내 피같은 돈을 말입니다. 걔네 다 월급쟁입니다. 미래를 그렇게 잘 알면, 회사 안다니고 그냥 본인돈 불려서 재벌되겠네요. 펀드매니저말 듣지마세요. 그냥 시황만 참고하시고요. 음... 다 듣보잡입니다. 본인이 피땀흘려 번 돈은 본인이 굴리는게 가장 수익률이 좋다고 합니다. 자산이 너무 많아서 누군가 관리해주어야 할 필요성이 없는 이상 본인 돈은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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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그래프는 어떤 것을 나타내는 그래프일까요? 척 봐도 아시겠죠?
탑을 쌓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 공이 들어가지만 이것이 무너지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과 어려움이 들어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꾸준히 인기를 얻어오던 연예인이 학력위조나, 복잡한 연인관계, 혹은 약물복용이나 비리 등으로 한 순간에 대중으로부터 외면당합니다. 어진 임금이 어렵게 어렵게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어 놓으면 망나니 같은 그 다음왕이 매너리즘에 빠진채 일순간에 나라를 멸망의 길로 인도하기도 하고, 수 년간 애써 모아온 재산은 도박으로 한 순간에 탕진하기도 합니다.
이 그래프는 우리네 삶에 있어서 중요한 그래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현재 하는 일에 몰입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자신의 지위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중간에 포기를 합니다. 혹은 포기 하지 않더라도 열심히 일 한 결과, 뒤늦게 자신의 신분이 상승했음을 알게 됐을 때 역시 '내가 잘 났구나'라는 매너리즘에 빠집니다. 그 이후에는 꼭대기에서 다시 일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코스를 타게 되는 것이죠.

이 그래프를 투자에 대입해보려 합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요.
주식시장의 가치가 서서히 오르고 있을 때, 보통의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합니다. 아주 천천히, 표시가 잘 안나게, 그러나 확실하게 오르죠. 뒤늦게 주식시장이 거의 정점에 다달아서야 사람들은 알게 됩니다. '아 주식시장이 많이 올랐구나.' 문제는 그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냉혹합니다. 떨어지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떨어질때는 누구나 다 지켜보는 가운데서 확실하게 떨어집니다. 가차없습니다. 하지만 겁이나서 손절매를 못했거나, 혹은 더 많이 떨어져서 뒤늦게 주식을 팔려고 내 놓아보아도 잘 팔리지 않습니다.
이미 주식값이 똥 값이 된 이후에, 다시 약삭 빠른 투자자들이 싼 값에 여러분의 주식을 사가지고 가지요.

'나비처럼 살랑살랑 평화로운 시기에 들어가서, 사람들이 뜨겁게 반응할 때 벌처럼 빠져나와야 합니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십시오. 약간은 투기성 발언이긴 합니다만, 재산을 수 천억씩 가지고 있으면서, 진심으로 어떤 열정을 가지고 투자를 하기 위함이 아니면.. 대부분은 개인자산을 불리기 위해서 하는 투자 아니겠습니까? 이게 솔직한 것 이겠지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남들의 반응에 휘둘리지 말고, 반대로 한 번 해보십시오. 주식시장이 죽어날 때(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이 없습니다), 싼 값에 사들이고, 주식시장이 활황기일때(초등학생 까지 주식투자 합니다) 여유롭게 파는.. 물론 오르는데는 오래 걸리고 떨어지는 건 한 순간입니다. 기다림의 미학도 필요하겠네요 :D 말이 쉽다구요? .. 물론이지요. 이대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못하는 것은... 욕심을 절제 하지 못하고, 참을성이 없어서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이랍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참고 기다리면, 남들보다 조금 더 절제하면 이 냉혹한 시장에서 간단하게 승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물론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공부와, 시장 상황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는 필수입니다. 수익율은 공부한 만큼 나오니까요. 더불어 초장기로 주식을 가져가시는 분들께는 이 글은 무효가 되겠네요.
20:80 사회(파레토 법칙)
앞으로의 사회는 상위 20%의 사람들이 경제, 문화, 교육, 정치등을 이끌어가고 나머지 80%는 더 이상 위로 올라가려하지 않고 20%에 의해서 통제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말 함. 상위 20%는 권력과 부, 사회통제시스템을 움직일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는 충분히 이 20%만으로도 잘 돌아가는 세상.
티티테인먼트(tittytainment)
즐긴다는 뜻의 엄마젖을 뜻하는 티쯔tits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 본래적 의미는 일을 하지 않고 부모에게 기대어 사는 사람들을 의미하지만, 이 단어는 20:80의 사회를 이야기 할 때 다음과 같이 재풀이된다. 하위 80%의 폭동이나 반란을 막기 위해서 상위 20%가 하위 80%에게 제공하는 일자리와 급여, 그리고 약간의 복지와 여가생활을 즐기게 해주는 것들을 의미. 이 티티테인먼트를 영위하는 하위 80%를 티티테이너tittytainer라고 칭함.
88만원 세대
격동의 대한민국 역사에서 그래도 먹고 살만한 시대에 태어나서 부족함이 별로 없이 자란세대. 현재의 20대부터 30대초반까지를 칭하며, 이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경쟁에 노출됨. 위의 20:80세대 보다는 좀 더 타이트해지는 세대. 상위 5%를 제외한 나머지 95%의 20대가 비정규직 월 88만원 임금을 받으며 살아갈 것이라는 비극적인 이야기. 이 세대는 자신들끼리 경쟁한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세대내 경쟁보다 세대간 경쟁과 격차가 벌어짐. 이것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88만원 세대의 근복적 문제이다.
학창시절 책을 통해서 20:80 사회(파레토법칙)라는 생소한 단어를 접하면서, 나름의 위기의식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물론 반대개념의 롱테일법칙long tail이 존재하지만, 이도 역시 상위에 속하는 사람들이 하위에 속하는 사람들을 착취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20:80 보다 더 위기의식을 가져다 주는 5:95 거기다, 20:80에서 80이 누리는 약간의 여유마저 없어져버린 95... 88만원 세대라는 말을 접하면서 최근 많이 긴장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나는 5에 속할까? 95에 속할까? 물론 5에 속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문제는 88만원 세대에서 지적하는 "세대 안에서의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너 나 할 것없이 모두가 똑똑한 88만원 세대들이 정작 다른 세대에서 세대간 격차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우리끼리 박터지게 싸워야한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말이죠....

각자 비장의 무기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겠군요.
없는 사람은 지금이라도 준비해야겠구요....
여러분의 비장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소위 대부분 번화가의 가장 비싸다고 하는 땅위에 스타벅스 같은 거피전문점이 입점해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숫자는 역세권에 이런 커피전문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지역을 임대한 곳도 역시 커피전문점이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스타벅스같은 전문체인의 커피가 왜 비쌀까요?'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땅값이 비싼곳에 위치해 있으니까 커피값이 비싼 것 아닐까요?'

물론 이 말도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궁극적으로 스타벅스의 커피가 비싼 이유는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손님들 때문입니다.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비싼값을 주고라도 커피를 마실 의향이 있기 때문에, 입지가 가장좋은 비싼땅으로 스타벅스가 점포를 내는 것입니다. 만약 손님들이 생각하기에 커피가 너무나 비싸서 못 마시겠다고 한다면 스타벅스 커피의 가격은 내리고 자연히 점포도 조금 더 땅값이 싼 곳으로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스타벅스의 커피가 비싸다는 것을 모르는, 그러니까 가격에 둔감한 대부분의 고객들을 시험해 본 스타벅스는 더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상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땅값이 비싼곳에 입지 할 스타벅스 매장
(손님들이 비싼값을 주고 커피를 마실 의향이 있다)
커피 한 잔의 가격 : 5,000원
커피 한 잔의 원가 : 150원
커피 한 잔당 점포임대료 : 1500원
기타 비용 : 500원
--------------------------------------------------------
커피 한 잔당 이윤 : 2,850원


땅값이 싼곳에 입지 할 스타벅스 매장
(손님들은 똑똑해서 커피값이 비싸면 마시지 않는다)

커피 한 잔의 가격 : 2,000원
커피 한 잔의 원가 : 150원
커피 한 잔당 점포임대료 : 300원
기타 비용 : 500원
--------------------------------------------------------
커피 한 잔당 이윤 : 1,050원

위의 결과는 정확한 현지 물가는 아니고, 단지 글쓴이의 예측에 의한 표입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 땅값이 비싼곳과 싼 곳의 차이는 5배 정도납니다. 하지만 땅값이 비싼곳과 싼곳의 커피 가격은 두 배가 약간넘는 수준입니다만, 땅값이 비싼곳에 입점할 수 있으면 스타벅스가 취할 수 있는 이익의 폭도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모든것이 바로 가격에 둔감한 스타벅스 소비자들 덕분에 가능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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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학문중에서 가장 난해하고 어려운 학문중 하나를 '경제학'이라고 꼽는이가 적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현상을 이해하거나 설명하는데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수 없이 많은 요소들이 적재해있고, 대부분의 현상이나 이해는 답이 없거나 혹은 답이 너무 많아서 '어느것이 옳다'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난해하고 답이 없기로 악명난 '철학'이라는 학문이 존재합니다만, 대부분의 철학자들은 자신의 철학을 주장만 할 뿐 그 철학에 책임을 지는 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정부당국과 긴밀한 관계속에서 자신이 오랜기간 학습하고 연구한 경제정책을 정부에 피력하고, 정부는 이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경제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게 됩니다.

훌륭한 과학자였던 뉴턴이 주식시장에서 참패를 경험하고 말했듯, 인간의 광기는 실로 예측하기가 힘듦니다. 아니 어쩌면 예측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천문학에서 공전주기가 불규칙한 천체가 일부 있지만, 인류의 지식한도내에 있는 대부분의 천체는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움직입니다. 다른 과학이나 학문도 대부분은 일정한 규칙과 패턴, 공식과 답을 가지고 있기에 조금의 연구만 거치면 필요한 답은 나옵니다. 하지만 경제학은 도저히 답이 없습니다. 이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답이 엄청나게 많다는 말도 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미치광이 때문에 100만원이던 내 월급이 당장 80만원으로 떨어질지도 모르고 혹은 120만원으로 오를지도 모릅니다. 현대의 경제는 지구 반대편과 반대편이 서로 영향을 미치고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는 경제학자들의 예측을 끝없이 빗나가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사실 복잡한 수학기호나 경제적인 이야기만으로 경제학을, 경제를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경제학은 인간의 심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과학기술의 발전, 정치와 언론 등 수 없이 많은 사회상, 시대상과도 맞물려 밀접하게 돌아갑니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거의 모든 것이 경제학과 관련이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과학자나 다른 분야의 학자들에게 경제학자들은 특별히 얼간이 취급을 당합니다.
'그렇게 경제에 대해서 잘 알면서 왜 정작 본인들은 부자가 못 되느냐?',
'한 가지 경제정책이나 주장을 내 놓고 번복을 왜 그렇게 자주하느냐?' 등의 비아냥을 많이 듣습니다. 이건 경제학이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그들이 들어야하는 어쩔 수 없는 놀림이라고 할 수 있겠죠. 실제로 경제학자들 대부분이 궁핍하거나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물론 케인즈같이 미래를 보는 선견지명이 특별히 뛰어나서 투자에 성공해 큰 부를 축적한 경제학자들도 있었지만, 경제학자들 많은수가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마르크스의 경우, 상류층 아내를 얻어놓고도 집을 돌보지 않아 아내가 기아에 시달리기도 했다는 이야기는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경제학자들의 주장이 자주 번복되는 이유는 일정한 기간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말은 경제학자들의 예측에 대한 결과가 앞으로 1개월에 대한 것인지, 앞으로 10년 동안 적용되는 것인지에 따라 그 이야기는 판이하게 달라지고 또, 앞서 말씀드린 인간의 광기때문에 어떤 일이 어떻게 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경제학자들도 예측만 할 뿐, 확정을 할 수 없는 복잡하고 난해한 학문이 경제학입니다.

하물며 이들도 이런데,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애널리스트들이나, 전화로 개미들 주식상담해주는 자칭 전문가들을 보면 웃읍기 그지 없습니다.
그들이 확실하게 가지고 있는 정보는 절대 외부에 알려주지 않습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회사 내부에 비리가 있어서 앞으로 이 주식을 몇 배 이상 불리겠다, 혹은 떨어뜨리겠다 하는 작전 세력이 아닌이상 이를 좌지우지 할 수도, 투자수익을 확실히 확단할 수 도 없는 것입니다.

경제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주식시장을 떠나, 국가의 경제 정책을, 서민들의 밥그릇을 모두 아우르는 정부의 정책도 역시 오락가락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잠깐 상처가 나면 단기적으로 약발라주는 역할밖에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어려움을 조금은 이해를 해주어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많은 정보를 접하고, 공부를 많이하여 전국민 모두가 경제에 해박한 지식을 쌓고 눈을 뜨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난과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출처 : 쏭군의 재미있는 경제이야기

많은 경제 지표들이 있습니다만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이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입니다. 보통 주식시장은 현재보다 6개월을 선행하고, 부동산은 6개월을 후행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워낙 복잡한 요소들도 많고 수치들이 이것저것 들쑥날쑥이라 썩 믿음은 가지 않는 이론(?)입니다.

허나 그래도 이것들이 경제상황이 아주 나쁠때까지도 건재할 수는 없으므로, 중요한 지표로서 활용가치가 높은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서민들은 불경기에 '나 죽는다' 신음을 앓습니다. 언론이나 미디어들도 '죽는다' 하면서 죽는척들 하는데, 실은 부자들은 불경기가 너무나 즐거운 시기입니다. 심지어 부자들은 불경기를 기다리기도 할 정도니 말입니다.

왜 냐? 이미 눈치빠른분들은 간파하셨겠지만, 실물경제를 정상가보다 헐값에 사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IMF 한파가 밀어닥쳤을때, 많은 분들께서 과감한 투자로 실제가의 1/3수준에서 빌딩들을 사들였었고, 911테러 당시에는 전쟁위기감에 너도나도 팔아치우며 가격이 급락하던 주식들을 부자들은 '이게 웬 떡이야?' 하면서 헐값에 사들였죠. 911테러때 반이상 폭락했던 주식이 불과 1주일도 안되서 원래 가격을 회복하고, 거기서 두배나 더 뛴 주식도 있다고 하니 부자들의 담력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겠죠?

잠시 계산한 번 해볼까요? 주당 10,000원짜리 주식이 911테러로 사람들 사이에 공포감이 조성되서 너도나도 팔기시작, 주당 5,0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부자인 쏭군녀석은 5,000원 짜리 10만주를 삽니다. 그럼 총 가격이 5억원 입니다. 정상주식이라면 10억원을 주고 살 주식을 5억원을 할인받아서 산 셈이네요. 그리고 불과 일주일 후 주식의 가격은 원래대로 회복되고, 거기서 두배가 뛰었으니 초기 정상가 10,000 x 2 = 20,000 주당 2만원이 된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쏭군이 5억원에 산 주식의 가치가 자그마치 20억이 되어버렸네요. 4배나 뻥튀기 되었습니다.

사실 뻥튀기를 노린 이런 투기성 투자는 좋지 않지만, 이야기에서 강조드리는 것은 큰 사건이 일어났을때나, 공황이 닥쳤을 때 대세에 휩쓸려 발만 동동 구를게 아니라 곰곰히 상황을 생각해보면 분명히 돌파구는 있다는 것이지요.

실 은 필자도 말만 잘했지, 실제로 가지고 있던 주식에 큰 문제가 생겨서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할 때, 너무나 겁이 났습니다. '이걸 더 가지고 있어야 되나', '더 떨어지면 나는 알 그지 되는데..' 별에 별 생각이 다 나더군요. 그 이후로 몇 달간 주식에 신경 끄고 일만 열심히 했습니다. 아주 많이 시간이 흘러서 다시 제가 가진 주식을 봤더니 가격이 회복되어 있더군요. 물론 약간의 수익도 함께~

'부자니까 불경기를 좋아하지, 어차피 난 서민이잖아'라고 생각하시면 벌써 심리전에서 또 밀린거겠죠~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됩니다.

사 실 주식뿐아니라 월급쟁이가 꼬박꼬박 받는 월급이나 내 노동력을 투자해서 돈 버는 행위를 빼고는 자본주의에서 모든 투자는 심리전입니다. 심리전에서 지게 되면 결국 내 주머니에 있는 현물도 사라져버리고 없지요. 돈 이라는 것은 환상입니다. 항상 경제동향을 주시하면서 눈치를 빠르게 굴리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으면 됩니다. 돈을 벌려면 담력부터 튼튼히 기르시고~!
여러분 별로 어려운 것 없습니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경제는 반드시 싸이클을 탄다! 불경기에 사고, 활경기에 눈치 잘 봐서 팔자!

글출처 : 쏭군의 재미있는 경제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