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유명한 파이프라인 이론.
나의 노동력이 아니라, 내가 소유한 자산, 내가 소유한 돈, 내가 소유한 시스템, 내가 고용한 사람들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만들어라는 이론.

위의 우화에서 물통은 월급을 의미한다. 파블로와 브루노는 똑같이 샐러리맨으로 시작하지만 브루노는 더 큰 물통을 옮기면 부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반면에 파블로는 하루에 반만 일하고 반은 시스템을 만드는데 시간을 투자한다. 맥도날드 햄버거 가게의 아르바이트생과 연봉 2억을 받는 의사는 위의 우화에 따르면 똑같이 물통을 나르는 사람이다. 단지 물통의 크기가 작으냐 크냐의 차이가 날 뿐이다.

반면에 파이프라인을 소유한 사람들은 물통을 옮기는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 휴양지에서 1년씩 휴가를 보내도 나의 재산은 늘어난다. 현실에서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는 직업으로는 사업가, 투자가, 지적자산가 등이 있다. 그리고 파이프라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은 사업체, 부동산, 주식 등의 투자자산, 책, 음반, 특허 등의 지적 자산등이 속한다.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샐러리맨들이 파이프라인 구축을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그것을 구축하고 성공하는 작업은 더더욱 어렵다. 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많은 샐러리맨들은 이를 결정도 실행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인생의 변화는 없다. 달콤한 떡은 실행하는 자만 얻을 수 있고, 안정적인 샐러리맨이라는 것은 지금 껏 그랬고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투기꾼이라고 종종 욕도 먹는 사람(?) 같은데 나와 기본적으로 일치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 최근 내 호감리스트에 올라간 사람.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매는 투기가 아니다.

아래는 이진우 소장의 마인드 중 내가 100% 동감하는 것
  • 경제 뿐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합니다.
  • 남의 긍정 마인드나 큰 꿈에 꼬투리를 잡는 사람은 여기서 나가주세요. 좌뇌는 필요없습니다. 평범하게 사세요.
  • 제일 싫어하는 직업이 공무원이나 선생님입니다. (더불어 대기업 직장인). 봉급이 정해져 있고, 잘 하면 잘 할수록 찍힙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는 인간의 잠재 능력이 발휘될 수 없습니다.
  • 여러분 다니는 직장에서 10년을 열심히 해도 500억대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월급에 휘둘리지 마세요.
  •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대국이 된다는 것을 믿습니다.
  • 믿는 자에게만 현실이 다가 옵니다.
  • 10년 후에 100억대 부자가 될 것 이라고 장담을 한다면 10년 후, 그 결과는 확연히 달라집니다.
  • 지금 이 자리에서, 바로 now here!! 여러분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십시오.
  • 무일푼에서 1억 모으기는 정말 힘이 들지만, 종잣돈이 10억원이 되면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어마어마 합니다.
  •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원대한 꿈이 필요합니다.
  • 성공하기 위해서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야합니다. 아무리 뒤통수를 맞아도 버틸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성공의 비결은 주사위 논리에 있습니다. 일반 사람이 하나의 주사위를 던질 때, 저는 매일 10개의 주사위를 던 집니다. 5개의 1이 나오고 하나의 6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 10년 후 대한민국은 빈부 격차가 극에 다다르는 '하이퍼 제국'이 됩니다.
  • Only one에 투자하는 자가 부자가 됩니다. 희소한 것에 투자하십시오.
  • 역발상에 관계된 모든 것 연구하세요.
  • 부자들의 모임에 자격이 없어도 참여하세요.
  • 나만할 수 있는 only one이 바로 핵심입니다.
  • 파이프라인 체제, 놀고 먹어도 되는 체제를 만드십시오. 성실, 근면, 절제.. 열심히 일 한다? 이런 것 다 여러분을 부려먹기 위한 것 입니다. 놀고 먹어도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 체제를 다각도로 구축하십시오.
  • 모험을 즐기며 뜨거운 열정으로 움직이면 현실의 두꺼운 벽은 무너집니다.
  •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부자들을 미워하는 마인드를 버려야 합니다.
  • 부자일수록 가난한 사람들보다 더 한 푼이라도 움켜쥘려고 하는데, 그러지 마시고 기부나 복지단체를 설립하고 세상을 뜨십시오.
  • 꿈과 비전이 있다면 부는 저절로 따라옵니다. 그게 중요합니다. 마음속에 있는 꿈의 크기가 1억대냐, 10억대냐, 100억대냐, 1조대냐에 따라서 삶의 방향이 완전하게 달라집니다.
  • 현실의 벽은 반복해서 까고까고 또 까면 언젠가는 허물어 집니다.
  • 투자는 한 방에 얻는 대박이 아닙니다. 잔타, 잽을 여러개 날리는 것 입니다.
  •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의 모임에 자격이 없어도 들어가세요.
  •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only one, 바로 '나' 나를 개발 하십시오.
  • '드림 비즈니스'를 만들어 두십시오. 돈 보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십시오. 기부나 복지재단...
  • 파이프라인, 놀고 먹는 체제에서도 돈이 들어오는 구멍이 없다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매일 출퇴근 안 해도 되는 파이프라인 체제를 다각도로 만들어 놓으십시오.
  • 재벌들은 연예인 만나고, 해외 여행 해도 계속 주머니에 돈이 들어옵니다. 알아서 돌아가는 체계를 만들어 놓고 놀러 다니십시오. 수 많은 파이프라인 중 가장 훌륭한게 토지입니다.
  • Only one과 파이프라인이 동시에 합쳐진다면 부가가치는 급부상하여 소위 대박이 됩니다. 책, 토지 등이 있습니다.
  • 가난한 자 들은 늘 대통령 욕, 정치인 욕, 부자들 욕, 마누라 욕, 감자탕에 소주 먹으며 결국 내 욕.
  • 21세기는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미친놈, 돈키호테들의 세상입니다.
  • 여러분들의 드림 비지니스는 무엇입니까? 기부입니까? 복지재단입니까? 위대한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안철수 박사와의 대화'라는 주제의 작은 비공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평소 존경해 마지 않던 안철수 박사님을 가까이서 뵐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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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사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며...


Sense vs Knowledge
마케터와 개발자가 싸운다. 마케터는 신문기사만 잘 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을 개발자가 너무 모른다고 투덜대고 있다. 개발자는 구글 검색만 조금 해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을 마케터가 모른다고 투덜대고 있다.
어느 조직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상황입니다. 저들이 저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모든 사람은 '상식의 함정'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니, 저 사람도 알 것이다'라고 하는 상식의 함정에 빠져 있는 것이죠. 'sense'라는 것은 굳이 배우지 않아도 감각으로 알 수 있는 것이지만 'knowledge'는 배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설정해 둔 다양한 상식선에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상대방이 당연히 나의 상식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물론 나의 상식선에서 다른 사람의 상식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도 그것을 포용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얼마나 기울이는 가도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 하였습니다.

독서를 하면...?

독서를 하게 되면 내 지식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날까요? 아니면 지성의 폭이 급격하게 넓어질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독서를 하게 되면 자신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과 자신의 상식선에서 책을 읽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들의 서평이 제각각 인 것이죠. 책 한권을 읽으면 늘어나는 배경지식과 상식, 그리고 지적감각의 폭은 매우 소량에 그칩니다. 기존에 얼마나 많은 배경지식과 상식, 포용력을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과 비슷하게 강연, 특히 인생이나 처세에 관한 강연에 얼마나 공감하느냐 역시 듣는 사람의 배경상식이나 삶의 방향에 따라서 명암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 박사님의 강의는 대부분 제가 공감하는 것이였고, 많은 부분 저도 평소에 깊이 생각하던 것들 이어서, 개인적으로 뿌듯했습니다. 물론 모르는 부분이 훨씬 많았고, 많은 걸 배우고 깨닫게 된 뜻 깊은 시간이였음은 분명합니다.

안철수 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 다는 것은 저자나 강연자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나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과거의 천재, 현재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처럼 과거의 천재는 혼자서 모든 것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한 분야의 전문가 이면서 다른 두 세개 분야도 두루 업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미술가이면서 철학자이고, 수학자이면서 천문학자인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한 분야도 끝까지 알지 못하고 죽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현대의 전문가는 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분야의 지식을 두루 섭렴하고 있는 사람을 칭합니다. 이런 사람이 전문가고 천재고, 인재입니다. 다만, 안철수 의장님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다른 분야에 대한 포용력과 상식, 그리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현대의 인재라고 하셨습니다.

'A'형 인간
자기 자신만 잘하고, 한 분야에만 정통한 사람을 'I자형 인간'이라고 칭합니다. 이는 과거의 인재상이였습니다. 그러나 산업군이 다변화되고 시대가 변하면서 시대는 'T자형 인간'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이나 한 분야의 정통할 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두루 잘 알고 인맥도 많은 사람을 'T자형 인간'이라고 칭합니다. 그러나, 안철수 박사님은 여기서 더 나아가 'A자형 인간'이 되길 주문하셨습니다. 'A자형 인간'은 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다른 분야에 대한 포용력, 그리고 더 나아가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단순히 자기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간의 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훌륭한 인재, 훌륭한 리더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서로 존중하게 만들고 그들의 장점을 융합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진짜 훌륭한 인재, 훌륭한 리더는 내가 모르는 걸 모른다고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

못 나거나 혹은 잘 나거나
안철수 박사님의 서울대 의대 동창회에서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똑같은 서울대 의대생 모임인데, 어떤 사람은 10대 명의안에 들어가 있고, 어떤 사람은 은행 빚에 쪼들려서 해외 도피중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출발은 같았지만 무엇이 그들의 미래를 갈라 놓았을까요?

제가 존경하는 다른 분의 이야기 입니다. 인터넷 시장이 태동기일때 만났던, 그 분의 친구분들의 10년뒤 현재 모습도 현저하게 갈라졌다고 합니다. 누구는 대한민국 대표 IT기업의 센터장이 되고, 계열사 사장이 되었는데, 누구는 만년 대리, 만년 과장으로 혹은 무직자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10년뒤 미래가 이렇게 달라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미국에서 살인자 100명을 상대로 한 연구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살인자 100명 중 99명은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 모두 환경을 탓했으며, 내가 아니라 주변이 자기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자기는 선량한 사람이라고요. 그렇지만, 자신을 어떤 미사여구로 대변하고 핑계를 대어도 그 사람들의 현실은 살인자임이 분명하지요.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 사례는 바로 '남 탓'과 '불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늘 잘 되는 건 '내 탓', 못 되는 건 '남 탓'인 사람과, 매사에 '불만'만 가득한 사람의 10년뒤 미래는 불보듯 뻔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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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사님과 함께... (쏭군은 좌에서 세 번째)


과거를 다루는 법
어떤일이 잘 되지 않았을 때, 그 잘못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서도 한 사람의 미래가 확연하게 갈리게 됩니다. 별다른 교훈을 얻지 못하거나, 끝까지 '나는 잘 했지만 환경이 나빴다'라는 식으로 그 실패를 핑계대며 넘어가게 되면 계속 같은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과거를 교훈으로 삼고 건설적인 후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다른곳에 쏟을 수 있는 에너지를 지켜주고 다음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욱 발전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계기가 되는 것 입니다.

미래를 다루는 법(stockdale paradox, 무조건적 낙관론의 비극)
일단은 부정적인 사고관을 가진 사람보다는 긍정적인 사고관을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해지고, 더 잘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안철수 박사님은 무조건적 낙관론은 오히려 그 낙관론이 시련에 부딪혔을 때, 더 큰 좌절과 아픔을 가져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체 게바라의 유명한 말, 있지요?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저는 '불가능한' 이라는 단어가 좀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이 말에 전적으로 찬성하고, 이말은 곧 안철수 박사님이 해주신 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합니다. 당장에 차가운 현실과 냉정한 시각을 잃어버린채 무한 낙관주의에 빠져있는 사람을 우리는 몽상가라고 부르고 그들은 꿈꾸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낙관론이 좋은 것이되, 차가운 이성과 냉정한 현실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에게 빛을 발하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논할 때,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가 있지요. 얼마전까지 베스트 셀러였던 '시크릿'도 그렇고, 최근 많이들 읽으시는 '꿈꾸는 다락방'도.. 이 외에도 많은 자기 관리서적들,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신 인생선배들이 말씀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입니다. 미래에 대한, 그리고 나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우리들의 인생 선배님들께서 늘 강조하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사회에서의 끝없는 공부가 주는 것들
'배움'을 가장 중요한 인생의 가치 중 하나로 생각하는 쏭군도 죽을 때 까지 보고 싶은 책 보면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것이 바램 중 하나입니다. 혹시나, 시력을 잃지는 않을까? 몸이 아프지는 않을까? 글을 잊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루하루 조심조심해서 살아가는 이유가 바로 책 보기를, 그리고 사고하기를 너무 좋아해서 인데요. 이 부분에 대한 안철수 박사님의 견해는 저에게 조금 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신 것 같습니다.

  •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 내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무한자유'가 주어진다.
  • 세상에 열심히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
  • 세상에 똑똑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
  •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경쟁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훨씬 높은 곳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한계에 대한 도전
크든 작든 어떤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이 올 때, 적당한 자기합리화로 포장하여 포기하게 되면, 그 사람의 발전 수준은 딱 거기까지 입니다. 그 한계를 넘을 때 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 입니다. 한 번씩 포기하게 되면 그것이 결국은 습관이 되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것을 극복해 보시길 안철수 박사님은 권하셨습니다.

'직업전망'이란 덧 없다
말씀해주신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하지만 특히 이 부분에 아주 공감합니다.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수영장에 꼬마들이 그렇게 넘쳐납니다. 김연아 선수가 우승했을 땐, 스케이트를 배우려는 꼬마들이 줄을 섰다고 합니다. 어릴적 교육받은 그런 영향들이 커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는 세상의 직업 전망에 너무나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IT붐이 일었을 때, 관련 학과의 수능성적이 의대를 능가했던 적도 있었죠. 과연 그때 그 학과를 지망하고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은 지금 얼마나 행복할까요? 지금도 그 직업들이 직업전망 TOP10에 들어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직업 중 하나인 모델과 연예인이 실제로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직업군 1위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인생을 크게 결정짓는 직업선택, 굳이 직업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세상의 전망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소신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안철수 박사님이 전하는 직업 선택 전 생각해 볼 것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인지?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인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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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큰 조직으로 성장한 안철수연구소


보안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저희에게 사무실 곳곳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지금까지 안철수 연구소를 이끌어 온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훌륭한 강의, 정말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배운 것들을 제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들께 전부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저의 기억력과 필기 능력의 한계로 많은 부분을 전달해 드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십훈
"돈, 신용 다 잃어도 용기만은 잃지마라". 저번달 이코노미스트에서 소개된 글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잡지를 구입해버렸다. 이희건 신한금융 창업자가 라응찬 회장에게 가르쳐 준 글귀들이다. 짧지만 삶의 지혜가 녹아 있다. 글에서 묻어나는 연륜과 삶의 지혜가, 절로 나의 고개를 숙이게 만든다. 이코노미스트에서 발췌한 오십훈 주요 글귀 22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가슴에 넣어 다니며 늘 꺼내보고 또 꺼내보면 좋을 것 같다.
  • 지켜야 할 것을 끝까지 지키는 냉정함, 버려야 할 것을 단호히 버리는 용기,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릴지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더욱 연마해 사람들 기대에 당당히 부응하도록 하라.
  •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신용을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다.
  • 고객을 대할 때는 항상 고객도 잘되고, 자신도 잘된다는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 취해도 좋고 취하지 않아도 좋은 경우는 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취하면 청렴을 해친다. 주어도 좋고 주지 않아도 좋은 경우에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주면 은혜를 상한다.
  • 사람은 항상 자신의 부족함을 부끄러워하는 마음과 눈에 보이지 않는 천지신명을 두려워하는 마음,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과감히 고치려는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지위가 올라갈수록 만사에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 바라던 대로 뜻을 이루었더라도 담담한 마음을 가지고, 일이 기대에 어긋났더라도 태연한 자세를 취하라.
  • 초조해 하지 마라. 마음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때로는 시간만이 해결해 주는 경우도 있다.
  • 진언이나 충고를 할 때는 먼저 상대방의 입장과 자신의 위치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그 내용이 올바른 것인지 그리고 그 시기가 적당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
  • 헤엄도 치지 않고 노도 젓지 않은 채 인생을 마쳐서는 안 된다.
  • 진정한 금융인은 스스로 근검절약하고 정직해야 하며, 고객을 대할 때는 항상 무엇인가 도울 것이 없는가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 조직은 조직의 목적이 달성됐는가 하는 유효성과 능률 모두가 필요하다.
  • 잘되는 조직에서는 구성원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중심이 되는 일을 맡은 사람을 나머지 사람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밀어준다. 이처럼 일의 내용에 따라 중심이 계속 이동하며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이야말로 강력하고 능률적인 힘을 발휘한다.
  • 나는 조직의 외부에 머무르는 관찰자가 아니라 관여자가 되어야 한다. 조직은 곧 나이며 모든 것은 관여자인 내 마음의 반영이다.
  • 시간이 흘러 우리는 언젠가는 조직에서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남겨 놓은 에너지는 영원하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영원한 에너지를 얼마나 많이 남겨 두고 가느냐에 있다. 우리는 존재하고 계속 존재해야 할 실존이기 때문이다.
  • 종전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있는 힘을 다해 계속 달리지 않으면 안 된다.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그 두 배의 속도로 달리지 않으면 안된다.
  • 기업의 성장과 존망은 천명에 달려 있고, 천명은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
  • 기업에서 인심이란 그 종업원과 고객의 마음이다. 따라서 기업인의 존망은 종업원과 고객에게 달려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성공 속에 쇠망의 씨앗이 있다.
  • 승리의 핵심은 적이 이길 수 없는 방비를 갖추고 적의 빈틈을 공격하는 것이다. 적에게 이긴다는 것을 알 수는 있어도 무리하게 승리를 만들어 낼 수 는 없다.
  • 지도자는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억지로 시켜서는 안 된다.
  • 공식조직에서의 권위는 전달로서의 명령이 수용될 때 성립된다. 명령의 수용 여부는 명령을 내리는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명령을 받는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
  • 건강은 최대의 부, 소욕은 최상의 쾌락, 만족은 최고의 복록이다.

이희건 신한금융 창업자가 라응찬 회장에게 전수해 준 '오십훈' 中

한때 '2% 부족할 때'라는 음료 덕분에 '2% 부족하다'는 말이 유행했다. 우스갯 소리라고는 하지만, 정말로 무서운 말이다. 어차피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고, 자본주의는 필연적으로 경쟁을 해야만 하는 사회이다. 이 경쟁에서 2%가 모자란다는 것은 곧 '죽음=가난'을 의미한다. 1% 결점은 99%의 무결점이 아니라, 100%의 결점이나 마찬가지다.

파레토 원리 처럼, 사회는 실제로 20:80 비율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상위 20%가 하위 80%보다 월등하게 훌륭한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사장이 5명의 직원에게 똑같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한 것이어서, 잘만 수행하면 연봉의 50%를 올려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다. 5명은 정말로 열심히 일했다. 사장과 5명의 직원이 약속한 프로젝트 완료날짜가 다가왔다. 결과를 보자.

A직원(89%), B직원(90%), C직원(92%), D직원(94%), E직원(96%) 의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뒤에 %는 사장이 마음에 들어하는 정도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E직원과 D직원의 성과차이는 거의 나지 않는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E직원의 연봉이 50% 올라간다. D직원이 조금만 더 노력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또 다른 사례를 들어보자.

레이스 경기에서 1등과 2등의 상금은 무려 20배나 차이가 난다. 그러면, 1등과 2등의 기록차이도 20배나 날까? 그건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0.1초, 혹은 0.01초 등의 간발의 차이로 1등과 2등이 판가름 날 것이다. 이 간발의 차이로 1등과 2등은 무려 20배나 차이가 나는 상금을 받게 된다.

다시 20:80 이야기로 돌아와보자.
10명의 영업사원이 있다. 1년 동안 1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파레토 법칙에 의하면 상위 2명의 사원이 전체 실적의 80%를, 하위 8명의 직원이 전체 실적의 20%를 올리게 된다. 그러므로, 2명이 80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8명이 2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상위 직원 1명이 40억원의 실적을, 하위 직원 1명이 2억 5천만원의 실적을 올린셈이다. 무려 16배의 실적 차이가 난다.

시간도, 환경도 똑같이 주어졌는데 이 같은 차이가 난다. 과연 상위 20%에 속하는 영업사원이 하위 80%에 속하는 영업사원보다 16배나 능력이 좋거나, 16배나 일을 많이 해서 그런걸까? 그건 절대로 아니다. 바로 앞서 예를 든 것 처럼, 간발의 차이로 상위 20%와 하위 80%의 당락이 좌우 되었을 것 이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쏭군의 경우, 회사에서 일을 좀 다채롭게 하는 편인데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한다. 이를테면 5개의 일을 하면 대부분 80%까지 완성하고 퇴근시간이 임박해서 야근을 하게 된다. 5개 일 모두 완성도가 80%다. 그러나 상사가 보여달라고 하면 하나도 보여줄 수 없다. 미완성된 나머지 20% 때문이다. 실제 업무는 많이 했음에도 간발의 시간차이로 이런 문제가 생긴다. 쏭군은 2%의 시간관리 부족으로 조직에서 도태되고 있다. 아마도 나머지 3개의 일을 포기하더라도 2개를 완성해서 보여주는 편이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회사 생활뿐 아니라 삶 곳곳에서 2%씩 뭔가의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 이 누수를 막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 긴장하자. 비행기도 사소한 나사 하나의 결함 때문에 추락하지 않던가.

박회장과 박중위 2008/06/18 20:58

촛불시위와 이명박아저씨 관련한 소식이 최근 연일 매스컴을 타고 있습니다. 식상하거나 지루하다 못해, 아예 관심조차 가지 않는 이슈들입니다. 뉴스나 신문 보는 재미가 하루 일상의 즐거움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인데, 최근에는 늘 같은 이야기, 뻔한 이야기만 나오니 신문이나 뉴스보는게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던차에 최근 재미있는(? '피해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뉴스가 하나 터졌습니다.
현직 장교인 25세의 박모중위가 엄청난 사고를 쳤기 때문입니다. 25살. 아직 어린애티를 덜 벗은 어린나이이지요. 글쎄, 이 어린 장교가 자그마치 400억대 사기를 친것입니다. 그것도 군복무를 하면서 말이죠.

사고경위는 간단합니다. 주변의 지인들이나 군인장교들에게 투자수익을 올려주겠다며 돈을 받아서 가로챈 혐의인데요. 먼저 돈을 빌려간 사람의 수익을 돌려 줄 날짜가 다가오면 뒷사람의 돈으로 채우는 일명, '돌려막기'수법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사기를 친 400억원 중 자그마치 40억원을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하면, 군복무를 하면서(물론 출퇴근 하겠지만요) 40억원을 유흥비로 탕진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죄질은 고약하지만, 25세라는 어린나이에 자그마치 400억원의 현금을 모금했다는 능력자체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지인을 이용하거나, 고금리를 준다는 미끼를 썼더라도 말입니다.

보통 투자회사를 차리기 위해서 투자를 받거나 원래 자산이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박중위처럼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투자회사 설립자금을 모으긴합니다. 박중위가 마음을 어떻게 먹었느냐에 따라서 피고인 박중위가 되느냐, 성공한 금융가 박사장이 되느냐가 달려있었는데. 박중위는 전자를 선택했군요.

몇년전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하던 작은 금융회사가 있었습니다(지금은 엄청나게 컸군요). 미래에셋그룹이 그 주인공이죠. 미래에셋그룹의 회장님 성씨도 '박'씨죠. 박회장님도 처음에는 돈이 없어서 가족들과 친지등 주변으로 부터 회사 설립자금을 빌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회장님이 박중위와 같은 생각을 했다면, 박중위와 같은 코스의 길을 갔겠죠.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간사합니다. 그리고 생각이나 행동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을 수 있습니다. 바로 투자자금을 모으는 과정(물론 박중위는 고금리를 주겠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아예 처음부터 사기를 칠 작정이였지만)까지는 박중위나 미래에셋 박회장이 같았습니다. 하지만 '한끗'차이로 둘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박중위도 분명히 대단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금융상식, 대인설득 능력을 갖췄을텐데 말이죠. 주변에서 박중위를 믿거나 인정해주지 않았다면, 한 사람이 몇 천만원씩 그렇게 큰 금액을 맡기지도 않았을테죠.

최근 일어난 한 사건을 빗대서 쓴 글입니다만, 우리인생은 참으로 많은 부분에서 한끗차이로 인생이 갈리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게는 우리의 마음가짐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똑같이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사람일지라도, 어떤 사람은 늘 세상 모든것을 행복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매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의 현실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생각 한끗 차이로 상당한 라이프스타일의 차이를 불러오게 됩니다.

성공과 실패(엄연하게 실패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지만요.. 다시 일어서면 되니까요^^)의 차이도 한끗차이입니다. 중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차가 막히는 바람에 서류 제출이 10초 늦어져서 중요한 계약을 놓친다던가, 하루에 한시간씩 더 투자해서 자기개발을 했는가 안했는가? 혹은 종자돈이 1000만원이였는가 500만원이였는가 차이 등
우리 인생은 한끗차이로 많이 결과가 달라집니다.

웹서비스도 그렇습니다. 버튼의 색상이나 폰트, 위치 등 U.I.의 불편함(잠깐만 손보면 고칠 수 있는...)한끗 차이로 회원이 10만명이 줄어들 수 있는것이죠.

심지어 한 국가의 존폐와 역사를 좌지우지하는 전쟁에서도 그렇습니다. 병력의 위치가 50m 앞에 있었는가 뒤에있었는가 차이. 누가 1초 먼저 때렸는가 차이, 병력이 10명이 더 많은가 적은가 차이로 작은 전투의 승패가 갈리고 그것은 나아가 한 국가의 존폐까지도 좌지우지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 의미에서 한끗차이는 '나비효과'와도 일맥상통하는 단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늘 그 '한끗'을 숙지하면서 살아간다면 분명 우리에게도 좋은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박중위가 되느냐, 박회장이 되느냐는 바로 우리몫인 것이죠^^

사람의 마음은 참 신기해요.

1.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던 꼬맹이때는
늘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꿈을 키웠어요.
마음속에 온통 별이 가득하니
어느새 내 주변에는
별을 좋아하는 꼬마친구들과
망원경, 그리고 당시 구하기 힘들었던
과학잡지가 꼬박꼬박 제 손안에 들어왔죠

2.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을 때,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었어요.

당시 집의 형편이,
컴퓨터를 사줄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늘 친구집에서 컴퓨터를 하거나
학교에 1~2대 있던 컴퓨터를 만지작 거렸죠.
당시 한 권 뿐이던 컴퓨터 백과사전을
보고보고 또 봐서 종이가 닳아 너덜너덜 해졌어요.

그렇게 열심히 마음속에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꿈꾸다보니
어느새 진짜 저의 컴퓨터가 생겨있었고
컴퓨터를 잘하는 동네 삼촌들과
프로그래머의 꿈을 키우며 공부할 수 있었어요.

시간이 흘러
몇 차례 실패는 했지만, 사업을 시작했고
정말로 컴퓨터로 밥을 벌어먹고 살게 되었고
물리적으로는 내 몸이 서울에 가있었죠.
주변에는 IT 인재들이 가득했습니다.

3.
음악시간이 정말 싫었어요.
음악이라는 것에 관심자체가 없었죠.
그러다 고등학교때 음악의 매력에 빠졌어요.
처음에는 고향의 봄도 못 부를 정도로 음치였어요.
하지만 열심히 마음속에 음악을 그리다보니
어느새 주변에는 음악하는 친구들과
뮤지션 선배들이 저와 인연을 맺고 있었고,
저는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있더라구요.

4.
한 때, 지독하게도
부자가 되기를 꿈꾸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책에서 찾는 부자선배들의 이야기는
다소 지루했지요.
그래서 진짜 부자들이 사는법을 배우고 싶었어요.
마음속에 부자에 대한 갈망과
그들에 대한 존경심... 늘 그런 마인드로 가득찼어요.

정말이지,
저와 전혀 인연이 없을 것 같던,
성공한 회장님, 젋은 부자 등
자수성가하여 큰 부를 이루신 분들이
어느새 제 주변에 생겼더라구요.
'멘토'라는 이름으로요.

5.
마음이라는 녀석은
정말 신기해요.
간절히 원하면 정말 언젠가는
내가 그리던 그 모습에 다가가 있었고,
내가 원하던 것들이 곁에 있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 바보 같은 소리 하지말라고 해도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며 꿋꿋이 나아가세요.

6.
그리고 정말 신기한
마음과 마음간의 주파수도 있어요.

내가
한 사람을 은근히 미워하기 시작하면
겉으로 표시내지 않더라도
그리고 만나지 않더라도
어느새 그 사람도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더라구요.
마음은 자석이기도 하지만,
쉽게 다른 마음의 색과 색이 같아져서
조심히 다루어야 해요.

내가 상대방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좋아하면
상대도 나와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것이고
내가 상대방을 미워하거나, 상대방 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면
상대방 역시 나에게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을거에요.

세상엔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이 많아요.

마음은 참 신기한 녀석이죠.
그리고 저와 당신의 꿈을 이루어 줄 소중한 녀석이기도 하구요.

바둑이나 장기를 잘 두는 고수들은 아홉수를 내다본다고 했습니다.
다음수를 내다보기 위해서는 내 돌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것인가에 대해서도 미리 예측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두수 앞을 내다보는 것과, 세수 앞을 내다보는 것의 경우의 수의 차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있을 아홉수를 예측하는 것이라면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를 예측해야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뜻대로 게임을 이끌어가기 위해서 깊고 깊은 생각을 해야겠지요.

바둑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니, 현실 세계는 이보다 더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므로 바둑보다 더욱 복잡한 아홉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 세계는 한치 앞, 그러니까 즉, 다음수 조차도 판단하기가 버거울 수 있으니까요.

'쓰레기를 버리면 나쁘다.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면 환경이 오염된다. 이것을 처리하기 위해서 사회유지 비용이 많이 들어가면 결국 우리들의 세금이 늘어난다.'

이와 같은 생각은 한 수나, 두 수 앞의 예측이며,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보통 이것에서 조금 밖에 더 나아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멀리 내다보는 아홉수의 예측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보통사람들이 할 수 없는 상상이상의 것들을 미리 생각하고 미리 그것들을 대비합니다. 이런 사람은 많지 않으며, 그런 사람들을 세상은 보통 '혜안을 가진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혜안을 가진 사람'은 자기가 살아 있을 동안은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수의 평범한 사람의 동의를 이끌어내는데는 상당한 진통이있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아홉수를 못보니까요. 평범한 사람들은 '혜안을 가진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반대하기에 급급합니다.

여기서 잠깐, 혜안을 가졌다는 것은, 단지 '착하게 살아라, 좋은일 해라, 바르게 살아라' 하는 따위의 말은 아닙니다. 이것들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지만, 또한 누구에게나 와닿는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설사 사생활이 문란한 사람이라도 저런 말따위는 얼마든지 쉽게할 수 있는것이기 때문에, 이런류의 '혜안'은 지금의 글에서 제외합니다.

1859년, 미국의 스워드 국무장관은 당시 얼음덩어리 뿐이던 알래스카를 구입하기 위해서 러시아와 협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영국에서 알래스카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기 때문에 스워드 국무장관은 알래스카 구입을 더는 늦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알래스카 구입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여론의 반대가 대단히 심했습니다.
'필요없는 얼음덩어리를 왜사냐', '스워드는 멍청이', '아이스 스워드', '얼음지옥!', '스워드의 냉장고'
라는 조롱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어쨌든 스워드는 알래스카 구입을 반대하는 정치인들과 여론에 대항해 묵묵히 일을 진행했고, 열심히 로비를 벌인끝에 간발의 차이로 알래스카를 미국의 영토로 편입시키는데 성공합니다.

한반도의 8배 정도 되는 알래스카를 평당 '2센트', 총 합계 720만 달러를 지급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지금의 농구코트 3개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미국여론은 '멍청이 스워드'라며 들끓었고, 러시아에서는 해당 협상자에게 거액의 포상을 하는 등 잔칫집 분위기였습니다. 스워드 국무장관은 임기내내 여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약 30년 후,
알래스카에서는 사금지역이 발견되었고, 알래스카의 황금과 노다지 시대가 시작됩니다. 더군다나 알래스카 지역의 모피는 알래스카를 거래한 720만 달러의 10배에 해당하는 7200만 달러에 거래되었으며, 뒤이어 알래스카에서 석유가 발견되어 알래스카는 미국의 소중한 자원의 보고가 됩니다. 이후 알래스카는 철도와 송유관이 연결되어 미국의 49번째 주로 튼튼하게 미국경제의 일부분으로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또한 맥킨지 산맥을 따라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오로라와 빙하를 보기위한 관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듯, 혜안을 가진사람의 생각은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묵묵하게 자신의 뜻을 펼쳤을 때, 비록 같은대의 사람들은 이해를 못해줄지라도, 후손들은 그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또한 후손들은 그의 업적을 잊지 않고 기려줍니다.

죄수의 딜레마
요즘 여기저기서 '88만원 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요전에도 포스팅을 한 적 있지만, 간단히 설명드리면, 88만원 세대는 다른 세대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뺏기고 있으면서도, 소비의 주체로만 간주되는 세대를 말합니다. 지금의 20대는 능동적이지 못합니다. 사회가 시키는대로 하고, 사회가 가라는 곳으로 가고, 사회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힐까 두려워 할 말도 못하고 착취당하며 삽니다. '죄수의 딜레마'때문입니다. 다른 누가 사회를 바꿔주길 기다릴게 아니라, 내가 먼저 나서서 사회를 변화시키고 이끌어가는데 앞장서는 주체가 되야합니다.

참 된 젊음의 표출은 간판보다 내실에서 우러나오는 법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인 서울대학교의 취업율이 반에도 못 미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이 능력이 안되서 이토록 처참한 취업율이 나왔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창업을 하거나 유학을 가거나 다른 길을 갔기 때문에 취업율 통계가 떨어진 것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의견에 동의합니다.

한 대선 주자가 '젊은 사람들은 눈높이를 낮추라'고 말했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말은 틀린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토익점수 100점을 더 얻기 위해서 영어학원에서 밤을 세우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젊은이들은 스스로 대기업을 기득권이라고 욕하면서도 정작 그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 열심히 면접준비하고, 토익 공부하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대 태반이 백수입니다. 젊은 구직자들의 눈높이가 높은것이 문제맞습니다. 토익 점수 900점 받은 성적표들고 실제 업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아니, 아예 없을지도 모릅니다. 대기업 다니면서 중소기업 다니는 친구들보다 연봉을 천 만원 더 많이 받는다고 해서 그 친구들은 행복할까요? 간판과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지 말고 진짜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실력을 가지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엄청난 방해를 하는 토익시험, 이 필요없는 토익시험은 투쟁을 해서라도 없애버려야 할 관행 중 하나가 아닐까요? 우리는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갖춰진 시스템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내가 근사한 시스템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작은 회사는 어쩐지 월급도 적게주고, 복지도 별로 일 것 같고 그래서 돈 조금 더 주고 폼 나는 대기업에 가려고 하십니까?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친구, 누가봐도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될 텐데 그런 친구와 함께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기 보다 이미 성공한 사람만 쳐다보면서 늘 꿈만 꾸십니까? 미래 가치는 있으나 아직 저평가 되고 있는 주식은 눈에 안 들어오시고 이미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주식만 눈에 들어오십니까?

이 모든 것은 우리 내면의 잘못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그것은 바로 허례허식입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할 수 있는 터전이 대기업이라도 좋고, 중소기업이라도 좋고, 아니면 내가 사업을 직접하는 것이라도 좋습니다. 다른건 다 배제해두고 오직 대기업에만 들어가려는 것은 내가 하고자하는 일에 대한 신념과 꿈, 열정이 부족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를 구성하는 그런 중요한 요소가 연봉 천 만원 더 받는 것, 폼나는 회사 간판 얻는 것보다 못하다면 그 사람의 미래는 없는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유명해진 연예인과 친해지려고 발버둥치는 것 보다, 연예인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를 차라리 더 서포트 해주십시오. 그 편이 낫습니다.

반드시 대기업에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면, 대기업 가셔서 열심히 하시면 되고, 작은 회사에서 일하신다면 내가 가진 능력을 발휘해서 회사를 키우시면 됩니다. 나의 꿈과 열정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북은 어디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