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백화점에서 일을 했었다. 쌀가게 점원으로 열심히 쌀을 팔았다. 백화점에 오는 고객분들이 대부분은 에티켓이 있는 분들이였지만 가끔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셨다. 특히 내 기억에 남는 고객분이 계신다. 항상 쌀을 거의 다 먹고 반품 처리를 하시는 분이다. 반품 사유는 쌀이 맛이 없다거나 쌀에 벌레가 있다는 등의 핑계였다. 항상 쌀의 4/5정도는 다 먹고 반품 요청을 해온다. 맛없는 쌀을 4/5나 먹다니 평범한 상식으로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 만약 이 고객의 응대에 불응하면 고객은 바로 백화점 꼭대기로 올라가서 컴플레인을 건다. 백화점에 일하는 사람들로서는 정말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 블랙컨슈머 때문에 피해는 보는 기업들이 늘어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등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발달과 소비자의 의식 향상은 분명 좋은일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강해진 소비자의 이권을 악용하여 선량한 기업들에게 피해를 주는 블랙컨슈머들이 늘고 있는 현실은 분명 경계해야 할 사회 현상인 것 같다.

맞고 다니면 바보가 되는 사회
어린 시절에 학교에서 친구에게 맞고 집에 들어간 아이들의 거의 모든 부모님들이 이렇게 말하는 광경을 목도했다. "맞고 다니게 니가 바보냐, 무조건 때리고 들어와" 이후 나이가 들어서도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무언가를 양보하게 되면 '바보'라는 소리를 쉽게 들으며 살아가고 있다. 남에게 무언가 양보를 하거나 조금이라도 빼앗기면 바보가 되고, 남을 짓밟거나 악날하게 해서 하나라도 더 챙기는 사람은 스스로가 똑똑한 사람이라고 자위하는 그런 광경. 우리는 주변에서 그런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바로 이런 생각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야 하지 않나 싶다.
블랙컨슈머의 문제는 어쩌면 이런 곳에서 출발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소리를 치거나 협박을 가해 무언가 하나를 더 얻어내면 자신이 전략적으로 뛰어난 사람이라고 착각한다. 심지어 사회 전체가 만들어놓은 규칙마저도 위반해가면서 내 이기주의를 채우면서 본인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건 똑똑한게 아니라 그 반대가 아닌가 싶다.
소비자의 권리를 잃지는 말자
앞서 쓴 글은 소비자의 권리까지 모두 내놓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누가 생각해도 합리적인 틀 안에서는 얼마든지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00만원을 지불했는데 사회 보편적으로 누가 보아도 100만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못 받았을 때는 소비자가 가진 힘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지불한 비용만큼 정당한 서비스나 혜택을 못 받았을 때는 모자란 부분만큼의 보상을 얻어내자. 그러나 누가 봐도 억지 쌩떼로 밖에 안 보이는 행동은 하지 말자 그건 강도나 진배없다. 기업이 블랙컨슈머로 인해 입는 손실은 고스란히 우리 스스로에게 돌아온다. 더욱 멋있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2010/03/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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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블랙컨슈머 때문에 피해는 보는 기업들이 늘어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등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발달과 소비자의 의식 향상은 분명 좋은일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강해진 소비자의 이권을 악용하여 선량한 기업들에게 피해를 주는 블랙컨슈머들이 늘고 있는 현실은 분명 경계해야 할 사회 현상인 것 같다.

사진은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맞고 다니면 바보가 되는 사회
어린 시절에 학교에서 친구에게 맞고 집에 들어간 아이들의 거의 모든 부모님들이 이렇게 말하는 광경을 목도했다. "맞고 다니게 니가 바보냐, 무조건 때리고 들어와" 이후 나이가 들어서도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무언가를 양보하게 되면 '바보'라는 소리를 쉽게 들으며 살아가고 있다. 남에게 무언가 양보를 하거나 조금이라도 빼앗기면 바보가 되고, 남을 짓밟거나 악날하게 해서 하나라도 더 챙기는 사람은 스스로가 똑똑한 사람이라고 자위하는 그런 광경. 우리는 주변에서 그런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바로 이런 생각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야 하지 않나 싶다.
블랙컨슈머의 문제는 어쩌면 이런 곳에서 출발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소리를 치거나 협박을 가해 무언가 하나를 더 얻어내면 자신이 전략적으로 뛰어난 사람이라고 착각한다. 심지어 사회 전체가 만들어놓은 규칙마저도 위반해가면서 내 이기주의를 채우면서 본인은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건 똑똑한게 아니라 그 반대가 아닌가 싶다.
소비자의 권리를 잃지는 말자
앞서 쓴 글은 소비자의 권리까지 모두 내놓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누가 생각해도 합리적인 틀 안에서는 얼마든지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00만원을 지불했는데 사회 보편적으로 누가 보아도 100만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못 받았을 때는 소비자가 가진 힘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지불한 비용만큼 정당한 서비스나 혜택을 못 받았을 때는 모자란 부분만큼의 보상을 얻어내자. 그러나 누가 봐도 억지 쌩떼로 밖에 안 보이는 행동은 하지 말자 그건 강도나 진배없다. 기업이 블랙컨슈머로 인해 입는 손실은 고스란히 우리 스스로에게 돌아온다. 더욱 멋있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블랙컨슈머,,
백화점 노리는 사람들이 많군요!
그나저나 양복7년입고 환불하는 사람같은건 들어봤어도
쌀 4/5먹고 환불은,,,,ㅠㅠ;;
아무리 그래도 창피 하지 않을까요?
아마도 챙피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정말 창피한 걸 모르는 사람이거나요;
그나저나 양복 7년 입고 환불하는 사람도 있군요;;;
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
크게 공감되네요.
살다 보면 저런 뻔뻔한 人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정말 저렇게 사는 것이 영리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높아진 소비자의 권익은 환영해야 할 일이지만,
그에 맞는 의식 수준의 향상도 필요함을 느끼네요.
응, 설사 사람들이 영리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머리만 좋아지고 의식은 그만큼 따라가지를 못하고 있는것 같아
저렇게 먹고도 환불이 된다는 건가요? 좋은 정보(?)얻고 갑니다 ㅎㅎ
오래전 일이라서 지금도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가능하다곤 하더라도 백화점 사원들에게
컴플레인 레터는 너무 무서운 것 이죠;;;ㅋ
씁쓸하네요.
운동복 13개월동안 열심히 입고(다 헤지고 난리도 아닌)..
새걸로 교환해가는 사람도 있어요 ㅋㅋ
이러한 제품의 실제 작문 패션은 귀하의 개인 판명해서는, 자신의 jop 응용 커버 편지는 개별적인되어야합니다.
이것은 알고하는 것이 좋다. 난 모든 소비자들이 이에 대한 의식해야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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