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에서 '블로그마케팅'을 검색한 결과입니다.
저희 회사가 블로그마케팅을 시작할 때 만 해도(물론 블로그마케팅만 하는 건 아닙니다. FBI에서 지령을 받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허허허^^) 네이버에서 '블로그마케팅'이라고 검색 하면 서비스를 하는 회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위의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짧은 기간 안에 시장이 매우 치열한 전쟁터로 변했습니다. 국내 500대 대 기업 중 기업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33%에 달한다고 합니다. 내년(2009년)까지 기업 블로그를 오픈하겠다고 밝힌 회사들 까지 합하면, 2009년에는 그야말로 거의 모든 알만한 회사들은 기업 블로그를 가지게 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기업들은 제품별로, 서비스별로 독립된 브랜드도 많이 가지고 있으므로 이 브랜드들 역시 각기 블로그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네이버에서 '블로그마케팅'을 치면 우측에 '연관검색어'가 뜹니다.
연관검색어는 다름 아닌 '바이럴마케팅'. 기업들이 이토록 블로그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저것 때문이지요. 바이럴. 사람들 스스로 입소문을 내주길 바라는바 블로그마케팅의 시장 영역이 넓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과거 90년대, eBI라고 불리는 '웹에이전시' 시장이 생각납니다. 클라우드나인, F.I.D., 홍익인터넷, 이모션 같은 회사들이 순수 노가다(웹에이전시는 노가다 맞습니다 ㅎㅎ)로 수십억 혹은 수백억대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학원에서 양산된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도 홈페이지 제작 사업을 하겠노라고 달려들었습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진입장벽이 낮으면 우후죽순으로 관련 업체들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저런 시장에서 별로 먹을게 없지요... 서로 단가 낮춰가며 전쟁하는데 퀄리티는 그 만큼 별로..^^;
지금 '블로그마케팅' 시장이 딱 과거 eBI 시장 꼴인 것 같습니다. 말은 거창하지만 사실 블로그마케팅 별 거 없거든요. 블로그 운영 노하우보다는 컨텐츠 퍼블리시티 노하우가 중요한데, 저기 저 많은 블로그마케팅 바이럴 대행사 중에서 퍼블리시티 노하우 뛰어난 회사는 얼마나 될 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사람들도 점차 똑똑해지고 있기 때문에, PPL과 같은 바이럴은 사람들이 눈치를 못 채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니면 대놓고 PPL과 같은 바이럴을 하더라도, '진실성'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블로그마케팅 or 포털 PR2.0 마케팅에는 '진실성'이 빠져있습니다. 이것은 머지 않아, 바이럴의 효과를 엄청나게 반감시키게 될 것 입니다. 돈 쓰고 브랜드 이미지 깎아먹게 된다는 말이지요. 해당 업체에 종사하시는 AE분들은 '진실성'에 무게를 두어야 할 것 입니다...
음... 무엇보다 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만큼,
블로그마케팅을 하던 업체의 분들께서는 '블로그마케팅'은 기본적으로 계속하긴 하되, 언능 다른거 먹고 살 것을 찾아 봐야겠군요....^^;; 반농담으로 들어주시면 감사~!
입소문 마케팅 대행사하고 비슷하네요~; PR대행사, 웹에이전시까지 뛰어들더니 소규모 업체도 엄청나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마케팅 대행사도 비슷한 형국이군요;
정확하게 지적하셨습니다.
블로그마케팅이란게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마냥, 웹에이전시에 PR대행사까지 다 뛰어들고 있더군요..
제대로 된 포지셔닝을 하고, 서비스를 해야할 것 입니다.
좋은 글입니다.
어떤 메시징이나 진실성없이 조회수만 높다고 좋은 바이럴은 아니거든요
과연 이제 어디서 유저들은 정보를 얻을지가 궁금해지네요
클라이언트들이 높은 조회수에만 목을 매더라구요. 진실성없고 먹히지 않는 메세지 조회건수 10만건 보다, 컨텐츠를 접한 사람들이 그 컨텐츠에 대한 진실한 메세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조회수 1천건이 소중하다는 것을 업계 AE분들이나 클라이언트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블로그 마케팅 붐이 일어나면서 관련 업체들이 정말 빠르게 늘어가는 데 저도 놀라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더 효과적인 광고를 위해 연구를 많이 해야할 듯...
아마,
크리에이티브가 넘쳐나는 분야가 광고, 홍보쪽이긴 하겠습니다만...
그 크레에이티브가 광고컨셉이나 카피.. 참신한 아이템 발굴 수준에서 그친다는 것이 아깝지요...
AE들도 더욱 적극적인 사고 방식으로 BD마인드를 개발하여, 새로운 방식의 창조적인 광고상품을 만드는 부분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그 정도 경지의 창의력이 아니라면 모두다 생각하는 수준이 비등비등하기 때문이죠^^